북한 당국자 "단둥 출발 중국인 자가용 관광 곧 개시"

북한이 최근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중국인을 겨냥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내놓는 가운데 단둥에서 출발하는 자가용 관광코스를 새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북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평안북도 관광총국 최정호 국장은 최근 단둥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자가용 관광과 신의주 2일 관광을 곧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2011년부터 두만강 유역의 지린성 훈춘시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자가용을 타고 자국에 들어와 나선시 일대를 관광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압록강 유역의 단둥에서도 북한 자가용 관광이 허용되면 북-중 사이에 두 번째로 열리는 자가용 관광코스가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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