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 성게 제철…'물 만난' 해녀들 <제주>
[지방시대]
[앵커]
제주 바다에서 요즘 성게 알이 꽉 차 해녀들의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해녀들의 조업 현장을 고성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주 해녀들이 자맥질하며 바닷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름 햇살이 드리운 물속 3~4m에 제철을 만난 성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녀들의 해산물 채취작업은 4시간가량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힘든 조업이지만 알이 꽉 찬 성게가 가득 잡힌 것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고정옥 /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어촌계> "요즘 제철이라 성게의 알이 꽉 차서 6월이 제일 성게가 맛있을 때입니다."
해녀 5명이 이날 채취한 성게는 150kg가량.
예년에 비해 잡히는 양이 많아졌고 가격도 1kg에 4만 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훌쩍 뛰어 해녀들의 쏠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게에 비해 맛 좋은 보라성게라 일본과 국내에서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주 바다에서 성게가 제철인 것은 다음 달 말까지.
일은 힘들지만 제주 해녀들은 태왁그물을 메고 바다로 뛰어들어 싱싱한 성게를 채취하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고성식입니다.
(끝)
[지방시대]
[앵커]
제주 바다에서 요즘 성게 알이 꽉 차 해녀들의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해녀들의 조업 현장을 고성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제주 해녀들이 자맥질하며 바닷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여름 햇살이 드리운 물속 3~4m에 제철을 만난 성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해녀들의 해산물 채취작업은 4시간가량 쉴 틈 없이 이어집니다.
힘든 조업이지만 알이 꽉 찬 성게가 가득 잡힌 것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고정옥 /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어촌계> "요즘 제철이라 성게의 알이 꽉 차서 6월이 제일 성게가 맛있을 때입니다."
해녀 5명이 이날 채취한 성게는 150kg가량.
예년에 비해 잡히는 양이 많아졌고 가격도 1kg에 4만 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훌쩍 뛰어 해녀들의 쏠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게에 비해 맛 좋은 보라성게라 일본과 국내에서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습니다.
제주 바다에서 성게가 제철인 것은 다음 달 말까지.
일은 힘들지만 제주 해녀들은 태왁그물을 메고 바다로 뛰어들어 싱싱한 성게를 채취하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고성식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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