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송구ㆍ점프 송구' 프로야구 명장면
[앵커]
'타격이 강한 팀은 자주 이기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항상 이긴다'는 야구 격언이 있습니다.
수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지난 한주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수비 명장면들, 전명훈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와의 원정 경기.
넥센 문우람이 공을 잡아 홈으로 직접 송구를 날립니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날아간 공은 포수 글러브로 그대로 빨려듭니다.
심판의 판정은 아웃.
그러나 김시진 감독이 합의 판정 이후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마치 레이저포를 연상시킬 정도로 강력하고도 정확했던 문우람의 보살은 아쉽게도 무효 처리되고 말았습니다.
문우람의 수비와 대비되는 박건우의 외야 수비입니다.
3루 베이스를 맞고 크게 튀어오르는 한화 조인성의 타구.
박건우는 파울지역에서 조인성의 타구를 잡았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마치 뜨거운 돌덩이라도 되는 듯 허둥댑니다.
어이없게도 공은 관중석으로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조인성은 원히트 원에러로 3루까지 진출했고 만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KIA의 1년차 유격수 강한울의 수비 장면입니다.
공을 잡아서 멈추지 않고 점프 송구.
하지만 공은 1루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주자도 여유 있게 세이프.
메이저리그를 풍미한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데릭 지터를 떠올리게 할 만한 수비였지만 아직은 강한울이 실력을 더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Y 전명훈입니다.
(끝)
[앵커]
'타격이 강한 팀은 자주 이기지만 수비가 강한 팀은 항상 이긴다'는 야구 격언이 있습니다.
수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지난 한주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군 수비 명장면들, 전명훈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와의 원정 경기.
넥센 문우람이 공을 잡아 홈으로 직접 송구를 날립니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날아간 공은 포수 글러브로 그대로 빨려듭니다.
심판의 판정은 아웃.
그러나 김시진 감독이 합의 판정 이후 심판진은 판정을 번복했습니다.
마치 레이저포를 연상시킬 정도로 강력하고도 정확했던 문우람의 보살은 아쉽게도 무효 처리되고 말았습니다.
문우람의 수비와 대비되는 박건우의 외야 수비입니다.
3루 베이스를 맞고 크게 튀어오르는 한화 조인성의 타구.
박건우는 파울지역에서 조인성의 타구를 잡았지만 제대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마치 뜨거운 돌덩이라도 되는 듯 허둥댑니다.
어이없게도 공은 관중석으로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조인성은 원히트 원에러로 3루까지 진출했고 만루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KIA의 1년차 유격수 강한울의 수비 장면입니다.
공을 잡아서 멈추지 않고 점프 송구.
하지만 공은 1루에 도착하기 한참 전에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주자도 여유 있게 세이프.
메이저리그를 풍미한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데릭 지터를 떠올리게 할 만한 수비였지만 아직은 강한울이 실력을 더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Y 전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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