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축구경기장서 성난 관중-진압경찰 충돌

칠레 프로 축구 경기장에서 경찰과 관중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25일 콜로콜로와 바르네체아의 칠레 프로축구경기 중 원정 팀인 콜로콜로의 팬들이 홈 경기장의 독재 희생자 위령탑을 훼손하자 홈 관중이 흥분하면서 양팀의 팬들이 폭도로 돌변했습니다.

관중들은 출동한 경찰을 향해 돌과 기물을 던지고 보안 검색대를 떨어뜨리는 등 기물을 파손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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