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피의자 전환

세월호 유가족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 참고인으로 조사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이 대리기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대리기사에게 반말을 했거나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을 했는지 등을 묻는 경찰 조사에 "기억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경찰은 보수단체가 김 의원을 대리기사 등에 대한 폭행·상해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직접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도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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