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연준, 양적완화 종료 선언…"상당기간 초저금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29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월 150억 달러 남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종료를 선언하고 다음 달부터 국채와 모기지 채권을 더는 사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28일부터 이틀간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회의 직후 낸 성명에서 "여러 요인을 평가할 때 현 추세로라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끝내고도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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