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우커 잡아라…한류 체험관광 '눈길'
[앵커]
중국 관광객을 일컫는 요우커는 이제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리는 중요한 원동력인데요.
올해만 '요우커'가 60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최근 이런 요우커를 잡기 위한 다양한 체험 관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래된 수동 활판 인쇄기입니다.
잉크를 묻히고 컨베이어 벨트를 움직이면 종이에 시 한 편이 찍혀나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입니다.
한 자, 한 자 글씨를 조합해 원하는 글귀를 뽑아낼 수 있는 관광 아이디어입니다.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도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얇게 갈린 조개껍질을 하나하나 이어붙이면 우리의 멋이 담긴 예술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의 관광명소인 청계천은 보드게임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도로도 활용 가능하고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보드게임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젊은 작가들은 제주 해녀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었습니다.
<김민 / 아트숨비 대표> "여전히 우리나라 관광 상품들의 퀄리티가 조악하고 한정된 아이템들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강규상 /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특이하고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고요."
요우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관광산업.
벤처기업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한류의 소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스Y 성서호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중국 관광객을 일컫는 요우커는 이제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리는 중요한 원동력인데요.
올해만 '요우커'가 600만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최근 이런 요우커를 잡기 위한 다양한 체험 관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성서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래된 수동 활판 인쇄기입니다.
잉크를 묻히고 컨베이어 벨트를 움직이면 종이에 시 한 편이 찍혀나옵니다.
천상병 시인의 귀천입니다.
한 자, 한 자 글씨를 조합해 원하는 글귀를 뽑아낼 수 있는 관광 아이디어입니다.
우리나라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도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얇게 갈린 조개껍질을 하나하나 이어붙이면 우리의 멋이 담긴 예술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의 관광명소인 청계천은 보드게임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도로도 활용 가능하고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보드게임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젊은 작가들은 제주 해녀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었습니다.
<김민 / 아트숨비 대표> "여전히 우리나라 관광 상품들의 퀄리티가 조악하고 한정된 아이템들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강규상 /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특이하고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고요."
요우커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관광산업.
벤처기업들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한류의 소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스Y 성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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