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說·說·說…"대부분 확인 어려워"
[앵커]
정윤회 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른바 '비선 실세'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정 씨를 둘러싼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거나 확인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를 중심으로 떠도는 가장 대표적인 풍문은 정윤회씨가 막후에서 고위 공직자 인사에 개입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는데 추천인이 불분명할 때 정윤회 씨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6월 언론인 출신 문창극 씨가 총리 후보로 지명됐을 때 정 씨가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돈 것이 한 예입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은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그리고 정윤회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청와대 문건에는 정윤회씨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밀어내려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도 있습니다.
박지만 씨의 육사 동기인 이재수 보안사령관이 경질됐을 때도 정 씨가 관여했다는 말이 돌았지만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정 씨가 각종 공기업 인사에 개입한다는 설도 그럴듯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문건에는 "정윤회를 만나려면 7억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언이 들어 있기까지 합니다.
여기에 '정 씨가 고위 공직자 인사 때 면접을 본다더라' '지난 총선 때도 정 씨가 공천에 관여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런 미확인설이 나도는 이유는 정 씨와 이른바 '비서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이 세 사람과 함께 일해온 정 씨가 지금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의혹이 나오는 것 자체가 국정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수사를 통해 철저히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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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윤회 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이른바 '비선 실세'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습니다.
정 씨를 둘러싼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거나 확인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문관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를 중심으로 떠도는 가장 대표적인 풍문은 정윤회씨가 막후에서 고위 공직자 인사에 개입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는데 추천인이 불분명할 때 정윤회 씨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6월 언론인 출신 문창극 씨가 총리 후보로 지명됐을 때 정 씨가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돈 것이 한 예입니다.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은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그리고 정윤회 씨를 지목했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청와대 문건에는 정윤회씨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밀어내려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도 있습니다.
박지만 씨의 육사 동기인 이재수 보안사령관이 경질됐을 때도 정 씨가 관여했다는 말이 돌았지만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
정 씨가 각종 공기업 인사에 개입한다는 설도 그럴듯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문건에는 "정윤회를 만나려면 7억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는 전언이 들어 있기까지 합니다.
여기에 '정 씨가 고위 공직자 인사 때 면접을 본다더라' '지난 총선 때도 정 씨가 공천에 관여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런 미확인설이 나도는 이유는 정 씨와 이른바 '비서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 안봉근 제2부속 비서관과의 관계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이 세 사람과 함께 일해온 정 씨가 지금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의혹이 나오는 것 자체가 국정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수사를 통해 철저히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뉴스Y 문관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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