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찬바람'속 재벌 3,4세들은 두각?
[앵커]
경기부진 속에 대기업 인사철이 되면 말 그대로 '인사 한파'가 몰아치기 마련인데요.
재벌가의 젊은 3,4세들은 쑥쑥 승진을 해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앵커]
최악의 실적부진으로 지난 10월 최고경영자 교체 등 대대적 인사를 단행한 현대중공업.
임원 3분의 1이 떠났지만 정몽준 고문의 아들로 2009년 입사한 기선 씨는 상무로 승진해 기획실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주 LG그룹 인사에선 지주회사 ㈜LG 부장으로 있던 구본무 회장의 아들 광모 씨가 대리 입사 8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이들 그룹에서는 3세, 4세 경영체제가 분명히 강화되는 분위기.
하지만 삼성 인사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의 승진은 없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과 실적 부진 속에 승진잔치는 모양새가 좋지 않단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임원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다른 재벌에도 경영권 향배와 관련해 주목되는 3,4세는 적지 않습니다.
상무 승진 2년이 된 GS그룹 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 상무, 조양호 한진 회장 자녀인 조원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의 승진 여부가 관심이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장남 김남호 부장, 회사내 운신폭을 넓혀가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 김동관 실장의 임원 승진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코오롱 이웅렬 회장 아들 이규호 부장은 이번 승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재벌가 사위들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셋째 사위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이혼 뒤 회사를 떠났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송사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거취가 관심입니다.
뉴스Y 김종수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경기부진 속에 대기업 인사철이 되면 말 그대로 '인사 한파'가 몰아치기 마련인데요.
재벌가의 젊은 3,4세들은 쑥쑥 승진을 해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앵커]
최악의 실적부진으로 지난 10월 최고경영자 교체 등 대대적 인사를 단행한 현대중공업.
임원 3분의 1이 떠났지만 정몽준 고문의 아들로 2009년 입사한 기선 씨는 상무로 승진해 기획실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주 LG그룹 인사에선 지주회사 ㈜LG 부장으로 있던 구본무 회장의 아들 광모 씨가 대리 입사 8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이들 그룹에서는 3세, 4세 경영체제가 분명히 강화되는 분위기.
하지만 삼성 인사에서는 이재용 부회장 등 일가의 승진은 없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과 실적 부진 속에 승진잔치는 모양새가 좋지 않단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임원인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다른 재벌에도 경영권 향배와 관련해 주목되는 3,4세는 적지 않습니다.
상무 승진 2년이 된 GS그룹 허창수 회장 장남 허윤홍 상무, 조양호 한진 회장 자녀인 조원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의 승진 여부가 관심이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장남 김남호 부장, 회사내 운신폭을 넓혀가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 김동관 실장의 임원 승진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코오롱 이웅렬 회장 아들 이규호 부장은 이번 승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재벌가 사위들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셋째 사위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은 이혼 뒤 회사를 떠났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송사 중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거취가 관심입니다.
뉴스Y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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