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WP 인터뷰…"죽기전 아베 사과 보고싶어"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 포스트가 '나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용수 할머니가 '성노예'로서 겪었던 삶을 얘기하러 왔다고 소개하면서 "위안부 문제는 크고 성공적인 한인사회로 인해 워싱턴에서 특별한 울림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이용수 할머니는 "아베 총리는 남자답게 행동해야 하고 전쟁범죄의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죽기 전에 꼭 아베 총리가 사과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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