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딸, 정권퇴진 시위하다 연행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 25살 유수진 씨가 정권 퇴진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28일 집회나 시위가 금지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를 하고 '파산정권 퇴거하라'고 적힌 전단을 500장 이상 뿌렸습니다.

당시 유 씨는 청년 단체인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현행범으로 체포돼, 당일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밤에 석방됐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은 28일 저녁 마포서를 방문한 뒤, 딸의 입감 사실과 불구속 수사 여부만 확인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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