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김광현, 후반기 첫승…3년연속 두자릿수 승리

[앵커]

프로야구 SK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후반기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김광현은 이번 승리로 3수 끝에 3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았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0으로 넉넉하게 앞선 5회초.

김광현이 수비 실책으로 선두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합니다.

아웃 카운트 2개를 늘리는 사이 주자에게 2루를 허용한 김광현은 두 타자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2실점했습니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후 한 번도 득점권을 허용하지 않은 채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10승째를 쌓았습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음에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던 김광현은 삼수 만에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았습니다.

또 삼진 5개를 더한 김광현은 이로써 세 시즌 연달아 세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 / SK 와이번스> "어깨 부상이 있어서 2011, 2012년도 많이 힘들었었는데요 부상이 완전히 사라진 거 같아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 계속 꾸준히 해야 되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SK는 김광현의 활약과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타선에 힘입어 하루 만에 5할 승률을 되찾았습니다.

두산은 선발 장원준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3타점으로 전체 팀 득점을 책임진 오재일의 화력에 힘입어 선두 삼성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다승 공동 선두를 노렸던 삼성 선발 피가로는 9이닝 3실점으로 완투패했습니다.

롯데 아두치는 외국인 선수로는 8번째이자 구단 사상 최초로 20홈런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지난달 30일 LG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퍼올린 아두치는 kt전 2회 볼넷으로 걸어나가더니 곧바로 20번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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