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탄천서 시내버스 다리 아래 추락…운전자 부상
오늘 오전 9시 2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시내버스가 5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56살 김 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버스 안에 승객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탄천종합운동장 방면에서 탑골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김 씨의 버스가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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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버스 안에 승객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는 탄천종합운동장 방면에서 탑골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김 씨의 버스가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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