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르익는 제주…"여행으로 오감 만족"
[앵커]
이틀 전이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었죠.
비가 그치고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요.
남쪽 섬 제주는 육지보다 조금 늦게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고 합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제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임광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밭.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억새물결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배무형 /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는 지금 쌀쌀한 편인데, 제주에 놀러 오니까 시원하고 포근한 것 같아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분화구는 한폭의 병풍이나 다름없습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높아진 가을 햇살을 받은 감귤은 이제 막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은 감귤 따기 체험 등을 하며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선영 / 서울 강동구> "마트에서 봉지에 들어 있는 귤만 먹다가 나무에서 따보고 직접 먹어보고 하면서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쉬워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즐겁고요."
제주의 생태환경을 축소해 놓은 곳이나 마찬가지라는 예래생태마을부터 보기 드물게 9곳의 샘이 나온다는 낙천 아홉굿 의자마을까지, 지금 제주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
[앵커]
이틀 전이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었죠.
비가 그치고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요.
남쪽 섬 제주는 육지보다 조금 늦게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고 합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다면 제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임광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밭.
소박하면서도 은은한 억새물결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배무형 /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는 지금 쌀쌀한 편인데, 제주에 놀러 오니까 시원하고 포근한 것 같아서 사진 찍으면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분화구는 한폭의 병풍이나 다름없습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은 지금이 절정입니다.
높아진 가을 햇살을 받은 감귤은 이제 막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관광객들은 감귤 따기 체험 등을 하며 제주만의 독특한 생활환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선영 / 서울 강동구> "마트에서 봉지에 들어 있는 귤만 먹다가 나무에서 따보고 직접 먹어보고 하면서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쉬워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즐겁고요."
제주의 생태환경을 축소해 놓은 곳이나 마찬가지라는 예래생태마을부터 보기 드물게 9곳의 샘이 나온다는 낙천 아홉굿 의자마을까지, 지금 제주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다채로운 체험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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