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약사가 쓰러진 취객에 졸피뎀 먹여 추행

서울 서초경찰서는 쓰러진 취객에게 마약류인 졸피뎀을 먹이고 추행한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약사인 김 씨는 지난 9월19일 새벽 교대역 인근에 취한 채 쓰러진 남성 53살 A씨에게 접근해 졸피뎀을 탄 음료수를 한 모금 마시게 한 뒤 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추행 사실을 깨닫지 못한 A씨는 경찰에 휴대전화와 지갑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추적 끝에 지난 5일 김 씨를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동성애자로 추행 목적으로 A씨에게 졸피뎀을 먹였다고 시인했지만 절도 범행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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