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눈 대신 38년 만에 '럭키문' 뜬다

[앵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아쉽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낮습니다.

대신 25일 밤엔 '럭키문'으로 불리는 특별한 달이 떠오르는데요.

이 럭키문을 언제 보면 가장 좋을지 김도연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

여기에 하얀 눈까지 내려준다면 분위기는 절정에 이릅니다.

하지만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25일 전국은 구름만 조금 낄 뿐 흰눈이 내릴 가능성이 적습니다.

대신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한 달이 밤하늘을 밝혀 주겠습니다.

2015년 마지막 보름달이 크리스마스 밤에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은 행운을 상징 한다고 해서 '럭키문'이라 부릅니다.

럭키문은 보통 19년 주기로 돌아오는데, 지난 번에는 윤년이 껴서 이번 럭키문은 1977년 이후 38년 만에 떠오릅니다.

달은 5시 27분에 뜨지만 저녁 8시 11분쯤에 가장 둥글게 차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럭키문을 놓치면 19년 후인 2034년에야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럭키문을 보며 행운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김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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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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