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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일가족 탄 화물차 들이받아…母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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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시내버스가 일가족 탄 화물차 들이받아…母子 사망
  • 송고시간 2016-02-08 09:51:30
시내버스가 일가족 탄 화물차 들이받아…母子 사망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1톤 화물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에는 일가족 5명이 타고 있었는데, 어머니인 36살 A씨와 4살 아들이 사망하고 나머지 가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내버스 탑승객 5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A씨가 몰던 화물차량 조수석 쪽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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