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한 쾌거…국제기능올림픽 7번째 우승
[앵커]
우리나라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6회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1981년 1회 대회부터 이번 9회 대회까지 7차례나 종합우승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임을 입증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불편한 몸이지만 섬세한 손끝으로 쉴새 없이 어루만지던 흙덩이는 마침내 명장의 도자기로 탈바꿈합니다.
많은 사람의 시선에 떨릴 법도 하지만 먹음직스런 음식을 만들어 내는 손길은 망설임이 없습니다.
전 세계 장애인들이 미용과 제과제빵, 컴퓨터 조립 등의 부문에서 최고의 기능을 뽐내는 제9회 국제 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우 / 컴퓨터 조립 부문 금메달>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고요. 일단 집에 가면 못 잤던 잠도 실컷 자고요. 한국 음식 너무 먹고 싶습니다."
35개국 5백여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39명이 출전해 14개의 금빛 영광을 일궈냈습니다.
6회 연속 우승이자 1981년부터 시작된 총 9번의 대회 중 7번째 종합우승입니다.
<박승규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의 쾌거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장애인 고용을 많이 해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선전을 축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며 "열정과 꿈을 살려 능력중심 사회를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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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6회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1981년 1회 대회부터 이번 9회 대회까지 7차례나 종합우승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임을 입증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불편한 몸이지만 섬세한 손끝으로 쉴새 없이 어루만지던 흙덩이는 마침내 명장의 도자기로 탈바꿈합니다.
많은 사람의 시선에 떨릴 법도 하지만 먹음직스런 음식을 만들어 내는 손길은 망설임이 없습니다.
전 세계 장애인들이 미용과 제과제빵, 컴퓨터 조립 등의 부문에서 최고의 기능을 뽐내는 제9회 국제 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정우 / 컴퓨터 조립 부문 금메달>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고요. 일단 집에 가면 못 잤던 잠도 실컷 자고요. 한국 음식 너무 먹고 싶습니다."
35개국 5백여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39명이 출전해 14개의 금빛 영광을 일궈냈습니다.
6회 연속 우승이자 1981년부터 시작된 총 9번의 대회 중 7번째 종합우승입니다.
<박승규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의 쾌거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장애인 고용을 많이 해주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선전을 축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재확인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며 "열정과 꿈을 살려 능력중심 사회를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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