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박종준 34.4% - 이해찬 31.3% 접전
[앵커]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6선의 '친노 좌장'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대결이 팽팽합니다.
젊어진 표심이 중대 변수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입니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 출신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경합 중입니다.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
이 후보도 31.3%를 얻어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도 차이가 비슷했지만 야권이 분열한 가운데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 후보를 지목한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더민주를 7%포인트 가량 앞섰지만 더민주 지지층의 60% 가까이가 이해찬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판세는 선거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유권자의 나이입니다. 전국적으로 60대 이상이 대거 늘었지만 세종시는 오히려 젊어졌습니다.
정부 부처 이전으로 젊은 피가 대거 유입돼 다른 시도와 달리 20,30,40대가 50~60대의 2배인 만큼 이들의 표심의 어떤 선택을 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세종시에서는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6선의 '친노 좌장' 무소속 이해찬 의원의 대결이 팽팽합니다.
젊어진 표심이 중대 변수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세종시 판세는 여전히 예측불허입니다.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경호실 차장 출신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경합 중입니다.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4.4%.
이 후보도 31.3%를 얻어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도 차이가 비슷했지만 야권이 분열한 가운데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 후보를 지목한 응답자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더민주를 7%포인트 가량 앞섰지만 더민주 지지층의 60% 가까이가 이해찬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판세는 선거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유권자의 나이입니다. 전국적으로 60대 이상이 대거 늘었지만 세종시는 오히려 젊어졌습니다.
정부 부처 이전으로 젊은 피가 대거 유입돼 다른 시도와 달리 20,30,40대가 50~60대의 2배인 만큼 이들의 표심의 어떤 선택을 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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