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스카이라인 바뀐다…70층 아파트 착공
[앵커]
현재 북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에 세워진 53층짜리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달부터 70층짜리 아파트 건설을 시작해 올해 중에 완공할 계획이어서 평양의 스카이 라인도 바뀔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 근처에 과학자, 교육자를 위한 대규모 주택단지 '미래과학자거리'를 세운 북한.
올해는 김일성종합대학 옆에 지식인들을 위한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합니다.
지난달 중순 건설 예정지를 찾은 김정은은 새로 세워질 주택단지의 이름을 '여명거리'로 명명했습니다.
지난 3일 착공의 첫 삽을 뜬 여명거리에는 북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세워질 계획입니다.
<박훈 / 여명거리 현장지휘부 부책임자> "여명거리에는 70층, 55층, 50층 정도의 초고층 살림집들과 35층, 30층 다층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게 돼 있고…"
30년째 완공하지 못한 105층짜리 류경호텔을 제외하면 현재 북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미래과학자거리에 있는 53층짜리 은하아파트입니다.
따라서 여명거리에 70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면 평양의 스카이라인은 또다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김정은이 여명거리 건설을 올해 중에 완공하라고 지시해 70층 아파트 건설도 '속도전'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사기일이 짧아 70층 아파트가 날림공사로 지어질 경우 붕괴 가능성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현재 북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는 평양 미래과학자거리에 세워진 53층짜리 아파트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달부터 70층짜리 아파트 건설을 시작해 올해 중에 완공할 계획이어서 평양의 스카이 라인도 바뀔 전망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 근처에 과학자, 교육자를 위한 대규모 주택단지 '미래과학자거리'를 세운 북한.
올해는 김일성종합대학 옆에 지식인들을 위한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합니다.
지난달 중순 건설 예정지를 찾은 김정은은 새로 세워질 주택단지의 이름을 '여명거리'로 명명했습니다.
지난 3일 착공의 첫 삽을 뜬 여명거리에는 북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가 세워질 계획입니다.
<박훈 / 여명거리 현장지휘부 부책임자> "여명거리에는 70층, 55층, 50층 정도의 초고층 살림집들과 35층, 30층 다층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게 돼 있고…"
30년째 완공하지 못한 105층짜리 류경호텔을 제외하면 현재 북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미래과학자거리에 있는 53층짜리 은하아파트입니다.
따라서 여명거리에 70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면 평양의 스카이라인은 또다시 바뀌게 될 전망입니다.
김정은이 여명거리 건설을 올해 중에 완공하라고 지시해 70층 아파트 건설도 '속도전'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사기일이 짧아 70층 아파트가 날림공사로 지어질 경우 붕괴 가능성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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