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강타에 사망ㆍ실종ㆍ침수 속출
[앵커]
태풍 차바가 제주와 남해안을 강타하면서 사망과 실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태 기자, 사망ㆍ실종 사고가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한 것은 물론 실종 신고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영도구 공사장의 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수영구 주택에서도 할머니 1명이 사망했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실종된 상태인데요.
부산과 경주에서도 각각 실종 신고가 접수돼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실종 신고가 들어왔는데 오인 신고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정전 피해도 상당했는데, 20만 가구 넘게 정전이 됐다고요?
[기자]
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23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 현재 82% 정도가 복구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태풍의 이동경로를 따라 정전 피해가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한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원자력발전소나 화력발전소가 정지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석유 비축 단지나 가스 관련 설비에서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농경지 피해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정전 때문에 양식장에도 피해가 컸다면서요?
[기자]
네, 전남과 경남에서만 2천 헥타아르 가까운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풍작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겼던 농민들은 또한번 울상을 짓게 됐는데요.
전남 여수에서는 채소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 열동이 태풍 피해를 봤습니다.
배나 감, 사과 등 수확을 앞둔 과일들의 낙과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양식장 정전으로 넙치 폐사가 속출했습니다.
한 양식장에서는 정전으로 산소와 해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넙치와 돌돔이 47만마리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다른 양식장에서도 넙치와 돌돔이 만마리 이상씩 죽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태풍 차바가 제주와 남해안을 강타하면서 사망과 실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태 기자, 사망ㆍ실종 사고가 잇따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재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한 것은 물론 실종 신고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영도구 공사장의 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1명이 숨졌고, 수영구 주택에서도 할머니 1명이 사망했습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졌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실종된 상태인데요.
부산과 경주에서도 각각 실종 신고가 접수돼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실종 신고가 들어왔는데 오인 신고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정전 피해도 상당했는데, 20만 가구 넘게 정전이 됐다고요?
[기자]
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23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후 5시 현재 82% 정도가 복구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태풍의 이동경로를 따라 정전 피해가 확산하면서 주민들이 한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원자력발전소나 화력발전소가 정지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석유 비축 단지나 가스 관련 설비에서도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농경지 피해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정전 때문에 양식장에도 피해가 컸다면서요?
[기자]
네, 전남과 경남에서만 2천 헥타아르 가까운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풍작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겼던 농민들은 또한번 울상을 짓게 됐는데요.
전남 여수에서는 채소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 열동이 태풍 피해를 봤습니다.
배나 감, 사과 등 수확을 앞둔 과일들의 낙과 피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양식장 정전으로 넙치 폐사가 속출했습니다.
한 양식장에서는 정전으로 산소와 해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넙치와 돌돔이 47만마리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다른 양식장에서도 넙치와 돌돔이 만마리 이상씩 죽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