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통해준 기초생활수급자들 '요금폭탄'
[연합뉴스20]
[앵커]
돈을 주겠다며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스마트폰을 개통시킨 뒤, 스마트폰 정보를 중고폰에 옮겨 개통비를 챙기고, 기계는 외국에 고가에 팔아 1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 폰에서는 소액결제가 이뤄져 일부 기초생활수급자가 요금 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댜.
오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의 한 주택가 사무실에 경찰이 급습합니다.
<경찰 관계자> "서울경찰청에서 나왔습니다. 나오세요. 손대지 말고 휴대폰 내려놔요."
사무실 안에는 휴대전화 수백대가 쌓여 있고, 일부는 충전 중입니다.
모두 복제된 것들입니다.
경찰이 새로 개통한 고가 스마트폰의 정보를 중고 휴대전화에 옮기고, 새 스마트폰은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37살 김 모 씨 등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560여명에게 고가 스마트폰을 개통하게 한 뒤, 대당 50만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사들인 스마트폰은 중고 휴대전화에 식별코드를 복제해 마치 새 휴대전화가 개통된 것으로 꾸몄습니다.
식별코드가 사라진 스마트폰은 70만원 정도에 중국 등 해외에 공기계로 팔아 넘겼습니다.
이렇게 복제된 휴대전화는 1천100여대.
김 씨 등은 개통보조금과 스마트폰 처분으로 17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습니다.
<장흥식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팀장> "개통보조금을 편취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100만원에 구입한 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휴대폰 1천여대를 복제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복제된 휴대전화로는 소액결제가 이뤄져 정작 명의를 빌려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요금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연합뉴스20]
[앵커]
돈을 주겠다며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스마트폰을 개통시킨 뒤, 스마트폰 정보를 중고폰에 옮겨 개통비를 챙기고, 기계는 외국에 고가에 팔아 1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부 폰에서는 소액결제가 이뤄져 일부 기초생활수급자가 요금 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댜.
오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의 한 주택가 사무실에 경찰이 급습합니다.
<경찰 관계자> "서울경찰청에서 나왔습니다. 나오세요. 손대지 말고 휴대폰 내려놔요."
사무실 안에는 휴대전화 수백대가 쌓여 있고, 일부는 충전 중입니다.
모두 복제된 것들입니다.
경찰이 새로 개통한 고가 스마트폰의 정보를 중고 휴대전화에 옮기고, 새 스마트폰은 해외로 팔아넘긴 혐의로 37살 김 모 씨 등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560여명에게 고가 스마트폰을 개통하게 한 뒤, 대당 50만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사들인 스마트폰은 중고 휴대전화에 식별코드를 복제해 마치 새 휴대전화가 개통된 것으로 꾸몄습니다.
식별코드가 사라진 스마트폰은 70만원 정도에 중국 등 해외에 공기계로 팔아 넘겼습니다.
이렇게 복제된 휴대전화는 1천100여대.
김 씨 등은 개통보조금과 스마트폰 처분으로 17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습니다.
<장흥식 /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팀장> "개통보조금을 편취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100만원에 구입한 복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휴대폰 1천여대를 복제해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복제된 휴대전화로는 소액결제가 이뤄져 정작 명의를 빌려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요금폭탄을 맞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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