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옥시 前 대표에 징역 20년 중형 구형
[앵커]
검찰이 신현우 전 옥시레킷밴키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신씨가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가습기 참사의 근원이라며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온 국민적 공분을 샀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김미란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7살, 9살 짜리 두 어린아이를 놔두고 눈을 어떻게 감으셨는지 그 생각을 하면 너무너무 치가 떨리는데…"
검찰이 제품 제조 책임자에게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이번 대형 참사의 뿌리이자 근원"이라며 "기업 이윤을 위해 소비자의 안전을 희생시킨 경영진으로서 누구보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옥시 최고경영자를 지냈던 존 리 현 구글코리아 대표와 '세퓨'를 제조·판매한 오모 전 버터플라이이펙트 대표에게는 징역 10년씩을 구형했습니다.
신씨 등은 살인죄가 아닌 과실치사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검찰이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과 파장을 고려해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심공판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변호인이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변론할 때마다 분노하며 책임자들을 실형에 처해줄 것을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선고는 내년 1월 6일 이뤄집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사회적 논란이된 지 5년 반 만에 제품 제조 책임자들의 처벌이 이뤄지게 되는 셈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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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신현우 전 옥시레킷밴키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신씨가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가습기 참사의 근원이라며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온 국민적 공분을 샀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김미란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7살, 9살 짜리 두 어린아이를 놔두고 눈을 어떻게 감으셨는지 그 생각을 하면 너무너무 치가 떨리는데…"
검찰이 제품 제조 책임자에게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신현우 전 옥시레킷벤키저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이번 대형 참사의 뿌리이자 근원"이라며 "기업 이윤을 위해 소비자의 안전을 희생시킨 경영진으로서 누구보다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옥시 최고경영자를 지냈던 존 리 현 구글코리아 대표와 '세퓨'를 제조·판매한 오모 전 버터플라이이펙트 대표에게는 징역 10년씩을 구형했습니다.
신씨 등은 살인죄가 아닌 과실치사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지만 검찰이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과 파장을 고려해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심공판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변호인이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변론할 때마다 분노하며 책임자들을 실형에 처해줄 것을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선고는 내년 1월 6일 이뤄집니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사회적 논란이된 지 5년 반 만에 제품 제조 책임자들의 처벌이 이뤄지게 되는 셈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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