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우병우, 군내 사조직 '알자회' 배후"…우병우 "사실 무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군대 내 사조직 '알자회' 소속 특정인사들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육사 34기~43기 출신이 만든 알자회의 존재를 아는지 우 전 수석에게 물었고, 우 전 수석도 "들어는 봤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조현천 기무사령관을 통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에게 진급 오더를 내린 적이 있냐"고 물었지만, 우 전 수석은 "통상적 업무 얘기는 해도 누구 승진 얘기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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