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 부통령, 16일 첫 방한…아태지역 순방
[앵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길에 오릅니다.
첫 방문지는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장을 겸하는 펜스 부통령의 아태지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순방의 첫 방문지는 한국입니다.
부활절인 16일, 한국에 도착하는 펜스 부통령은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하고,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납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재계 지도자들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국 우선', '보호무역'을 앞세운 상황에서 펜스 부통령은 재계 인사들과 경제협력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데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이어 트럼프 정부 최고위급의 방한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둔 인연으로,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일정이 끝나면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에 이어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를 찾습니다.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은 이번 아태지역 순방에서 동맹관계와 파트너십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강조하고, 경제 어젠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길에 오릅니다.
첫 방문지는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상원의장을 겸하는 펜스 부통령의 아태지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순방의 첫 방문지는 한국입니다.
부활절인 16일, 한국에 도착하는 펜스 부통령은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하고, 1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납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재계 지도자들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미국 우선', '보호무역'을 앞세운 상황에서 펜스 부통령은 재계 인사들과 경제협력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데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이어 트럼프 정부 최고위급의 방한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전 참전용사인 아버지를 둔 인연으로,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일정이 끝나면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에 이어 하와이 미 태평양사령부를 찾습니다.
백악관은 "펜스 부통령은 이번 아태지역 순방에서 동맹관계와 파트너십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을 강조하고, 경제 어젠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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