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추행 혐의'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사임
여성 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회장직을 전격 사임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동부그룹 회장직과 계열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제가 관련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리며 특히 주주, 투자자, 고객, 그리고 동부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부그룹은 김 회장의 후임으로 동부화재 고문인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회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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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 문제로 인해 회사에 짐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동부그룹 회장직과 계열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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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은 김 회장의 후임으로 동부화재 고문인 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회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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