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안동 방문…탈춤 공연장에서 어깨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회마을을 둘러본 문 대통령은 탈춤 공연을 본 뒤 무대에서 어깨춤을 추기도 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안동 방문은 국내 관광 촉진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비내리는 안동 하회마을.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자리에 멈춰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굵은 빗방울도 개의치 않고 시민들과 악수를 나눕니다.

추석 연휴기간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던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진왜란의 경과 등을 반성적 시각에서 기록한 징비록의 저자안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충효당을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애 류성룡의 징비정신이야말로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새기고 만들어야 할 정신입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습니다.

징비 정신은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해 앞으로 환란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뜻입니다.

문 대통령은 안동의 명물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습니다.

출연자들과 관람객들이 어울려 춤을 추는 순서에서는 무대 앞으로 나가 어깨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입니다.

문 대통령의 안동 방문에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명절에도 고생하는 공군 장병들을 위해 500인분의 떡을 돌렸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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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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