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문 대통령 전격 평택행…'캠프 험프리스'서 트럼프 맞아
<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ㆍ한국국방연구원 김철우 연구위원>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방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국 국가원수로서 첫 방한이자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동맹국 정상의 방문인데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는데요. 미국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를 공식 방문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 아닙니까?
<질문 3> 캠프 험프리스를 건설하는 데는 한국 정부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면 한국이 한미동맹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애초에 DMZ 방문도 거론이 됐었는데 이번에 방문에서는 빠졌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장에서 대좌하는데요.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로 내놓을 공동 메시지인데, 어떤 메시지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두 정상이 다음 카드로 무엇을 내밀지가 주목되고 있죠.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한 추가적인 압박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대체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북 대화 여지를 살려야 한다는 점에서 북한을 자극할 만한 메시지는 자제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질문 7>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북핵 문제임을 고려하면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온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찰기 구매 등의 논의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인데요. 특히 첨단무기 획득은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과 맞물려 있지 않습니까?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국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남북 모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중에도 연설문에 적히지 않은 발언을 하는 적이 많아 국회 연설에서도 어떤 발언을 할지 예상하기 어려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북한은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 도발 이후 52일째 군사적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의 대북 메시지에 따른 추가 도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번 방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 협상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커 보이죠?
<질문 11>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질 예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고문, 골프 회동, 2박3일 일정 등 방한에는 없는 '3무(無) 열세'를 극복하고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질문 12>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같은 시각 청와대 내 목조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하는데요.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을 잊지 못할 나라로 기억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멜라니아 여사의 마음을 잡을 비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인 오늘부터 이틀 간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리는데요. 방한 찬반시위,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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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객원연구위원ㆍ한국국방연구원 김철우 연구위원>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방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외국 국가원수로서 첫 방한이자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동맹국 정상의 방문인데요.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ㆍ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1992년 조지 H.W. 부시 대통령 방한 이후 25년 만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한,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찾는데요. 미국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를 공식 방문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 아닙니까?
<질문 3> 캠프 험프리스를 건설하는 데는 한국 정부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하면 한국이 한미동맹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요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애초에 DMZ 방문도 거론이 됐었는데 이번에 방문에서는 빠졌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6일 만에 정상회담장에서 대좌하는데요.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로 내놓을 공동 메시지인데, 어떤 메시지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북한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두 정상이 다음 카드로 무엇을 내밀지가 주목되고 있죠.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기 위한 추가적인 압박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대체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북 대화 여지를 살려야 한다는 점에서 북한을 자극할 만한 메시지는 자제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질문 7>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가 북핵 문제임을 고려하면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온 핵추진 잠수함 도입과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찰기 구매 등의 논의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인데요. 특히 첨단무기 획득은 우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과 맞물려 있지 않습니까?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국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남북 모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도중에도 연설문에 적히지 않은 발언을 하는 적이 많아 국회 연설에서도 어떤 발언을 할지 예상하기 어려운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북한은 지난 9월 15일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 12형' 도발 이후 52일째 군사적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의 대북 메시지에 따른 추가 도발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번 방한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인 경제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개정 협상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커 보이죠?
<질문 11> 문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종료 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개인적 우의를 다질 예정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 고문, 골프 회동, 2박3일 일정 등 방한에는 없는 '3무(無) 열세'를 극복하고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질문 12>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같은 시각 청와대 내 목조 건물인 상춘재에서 차를 나누며 환담하는데요. 멜라니아 여사가 한국을 잊지 못할 나라로 기억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멜라니아 여사의 마음을 잡을 비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인 오늘부터 이틀 간 도심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열리는데요. 방한 찬반시위,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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