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표 겔포스' 나올까…이달중 결론날 듯
[앵커]
밤에 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설사가 나올 때 편의점에서 제산제나 지사제를 판다면 어떨까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던 이 방안이 여태 약사들의 반대에 막혀 실현되지 못했는데 정부가 이달내 이 문제를 매듭 지을 방침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12년부터 타이레놀과 훼스탈같은 일부 진통제와 소화제 등을 안전상비 의약품으로 정해 편의점에서 팔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5년 만에 겔포스와 스멕타 등 제산제와 지사제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별다른 처방전이 필요없는 상비약 성격의 제품인 만큼 소비자가 야간에도 쉽게 약을 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이 크고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편의점 판매 대신 야간 운영 약국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전상비 의약품 범위를 결정할 5차 위원회에서 약사회 간부가 자해 소동까지 벌인 끝에 이 문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해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1년 가까이 논의를 끌어온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달 안으로 매듭지을 방침입니다.
약사들이 실제로 염려하는 것은 국민 건강보다는 자신들의 밥그릇이 아니냐는 따가운 여론의 비판에 제약업계에서도 품목 조정은 곧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 약은 약국에서 파는 것과 포장 단위가 달라 곧장 품목 확대가 이달 내 결정되도 실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기까지는 반년 정도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밤에 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설사가 나올 때 편의점에서 제산제나 지사제를 판다면 어떨까요?
소비자 편의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던 이 방안이 여태 약사들의 반대에 막혀 실현되지 못했는데 정부가 이달내 이 문제를 매듭 지을 방침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2012년부터 타이레놀과 훼스탈같은 일부 진통제와 소화제 등을 안전상비 의약품으로 정해 편의점에서 팔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5년 만에 겔포스와 스멕타 등 제산제와 지사제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별다른 처방전이 필요없는 상비약 성격의 제품인 만큼 소비자가 야간에도 쉽게 약을 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약사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오남용 가능성이 크고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편의점 판매 대신 야간 운영 약국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전상비 의약품 범위를 결정할 5차 위원회에서 약사회 간부가 자해 소동까지 벌인 끝에 이 문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해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1년 가까이 논의를 끌어온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늦출 수 없다고 보고 이달 안으로 매듭지을 방침입니다.
약사들이 실제로 염려하는 것은 국민 건강보다는 자신들의 밥그릇이 아니냐는 따가운 여론의 비판에 제약업계에서도 품목 조정은 곧 끝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편의점 약은 약국에서 파는 것과 포장 단위가 달라 곧장 품목 확대가 이달 내 결정되도 실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기까지는 반년 정도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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