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한 김여정 방남 마무리…'평창 이후' 정세 전망은?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김영남 위원장과 김여정 특사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방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이들의 방남 계기로 남북 관계가 새로운 이정표를 맞게 됐습니다.
두 분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여정 특사가 어제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함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물론 이낙연 총리도 '여건'을 언급했는데 남북 정상이 곧 만나게 될까요?
<질문 2> 어제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 회동은 약 2시간 50분간 진행됐지만 비핵화에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낙연 총리와 회동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이 거론 됐을까요?
<질문 3> 김정은 위원장이 방북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대북 특사단이 파견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벌써부터 여러 후보군들이 거론되는데 어떤 인물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의에 백악관은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상태입니다. 미국 전문가나 언론에서는 북한이 비핵화 원칙을 수용하고 미국과도 회담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어떤 입장 내놓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펜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 머무는 시간 동안 북한과 의미 있는 접촉이 없었습니다. 평창을 계기로 제기된 북미 간 접촉이 결국 불발되면서 분위기가 여전히 냉랭하다는 점이 드러났는데요. 북미 대화를 이끌 전략이 있을까요?
<질문 6> 평창올림픽 이후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될 경우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서면서 남북 간 대치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한미훈련 규모와 강도를 낮출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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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위원장과 김여정 특사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방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이들의 방남 계기로 남북 관계가 새로운 이정표를 맞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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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북한연구소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여정 특사가 어제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함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물론 이낙연 총리도 '여건'을 언급했는데 남북 정상이 곧 만나게 될까요?
<질문 2> 어제 문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 회동은 약 2시간 50분간 진행됐지만 비핵화에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낙연 총리와 회동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이 거론 됐을까요?
<질문 3> 김정은 위원장이 방북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에 대북 특사단이 파견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벌써부터 여러 후보군들이 거론되는데 어떤 인물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의 남북 정상회담 제의에 백악관은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상태입니다. 미국 전문가나 언론에서는 북한이 비핵화 원칙을 수용하고 미국과도 회담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향후 어떤 입장 내놓을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펜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 머무는 시간 동안 북한과 의미 있는 접촉이 없었습니다. 평창을 계기로 제기된 북미 간 접촉이 결국 불발되면서 분위기가 여전히 냉랭하다는 점이 드러났는데요. 북미 대화를 이끌 전략이 있을까요?
<질문 6> 평창올림픽 이후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될 경우 북한이 또다시 도발에 나서면서 남북 간 대치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한미훈련 규모와 강도를 낮출 수 있는 카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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