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접촉사고 수습하던 노부부 2차 사고로 사망

어제(2일) 저녁 8시 45분 쯤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덕평IC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접촉 사고 현장을 덮쳤습니다.

도로에 나와 사고를 수습하고 있던 80살 A씨와 아내 73살 B씨가 이 2차 사고로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10대 손녀가 다쳤습니다.

접촉 사고 상대 차량 운전자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2차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대를 돌렸지만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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