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신고 늘었다"…지난해 경찰 성범죄 처리 전년대비 8%↑
[앵커]
최근 미투 폭로나 몰카범죄 수사 촉구 집회 등을 통해 여성 대상 성범죄에 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최근 펴낸 범죄통계를 보면 지난해 성범죄 처리 건수가 전년대비 8% 넘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청이 펴낸 범죄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전체 범죄 건수는 2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0.1% 줄어든 166만2,0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성범죄 처리 건수는 3년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과 2015년 2만1,000명대에서 2016년 2만2,000명대로 증가한 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8.6%가 늘어난 2만4,000여건이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는 성범죄 신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변화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광영 /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성범죄는 신고하기 두렵기도 하고, 신고자가 오히려 피해를 보는 분위기가 과거에 많이 있었죠. 신고할 때 장벽이 낮아지면서…."
지난해 강간 범죄자의 절대 다수는 남성(98%), 피해자의 절대 다수는 여성(97.8%)이었습니다.
전체 범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여성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성폭력이나 사이버 범죄 등 분야별로 분산돼있는 여성 대상 범죄 대응체계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bschar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최근 미투 폭로나 몰카범죄 수사 촉구 집회 등을 통해 여성 대상 성범죄에 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최근 펴낸 범죄통계를 보면 지난해 성범죄 처리 건수가 전년대비 8% 넘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청이 펴낸 범죄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처리된 전체 범죄 건수는 2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0.1% 줄어든 166만2,0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성범죄 처리 건수는 3년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과 2015년 2만1,000명대에서 2016년 2만2,000명대로 증가한 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8.6%가 늘어난 2만4,000여건이었습니다.
이 같은 추세에는 성범죄 신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변화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광영 /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성범죄는 신고하기 두렵기도 하고, 신고자가 오히려 피해를 보는 분위기가 과거에 많이 있었죠. 신고할 때 장벽이 낮아지면서…."
지난해 강간 범죄자의 절대 다수는 남성(98%), 피해자의 절대 다수는 여성(97.8%)이었습니다.
전체 범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여성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성폭력이나 사이버 범죄 등 분야별로 분산돼있는 여성 대상 범죄 대응체계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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