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내일 북미실무회담 예정…입장차 좁힐까?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북한과 미국의 실무협상이 내일 본격화됩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를 만나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발표 할 수도 있다고 전해 관심입니다.
관련 소식 전문가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북한과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내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를 만나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건 대표의 새로운 카운터파트인 김 전 대사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볼까요?
<질문 2> 북한 매체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향해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장외 공세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낸 것 같은데요. '실천적 행동'이 무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비핵화 합의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북한 경제의 밝은 미래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당근을 제시한 것인지, 아니면 당근을 가장한 압박인지 헷갈리는데요?
<질문 4> 북미 실무협상 키워드는 '핵시설 폐기와 상응조치'로 볼 수 있겠는데요. 양측이 모두 고개를 끄떡일 만한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본격적인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이 찰떡공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비건 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고, 이어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면담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직전 찰떡 공조를 보이며 전달하는 메시지는 뭘까요?
<질문 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오후 9시, 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부분에서, 특히 북한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 중 직접 2차 북미회담 일정과 장소를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일본 언론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오는 25일 전후로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홍콩 언론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바로 미중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북미·미중 '연쇄 회담'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이렇게 연달아 회담을 진행하는 이유는요?
<질문 9> 이처럼 미국과 중국이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중국까지 참여해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0> 1차 북미 회담 이후 미국이 '선 비핵화, 후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한 반면, 북한은 '선 제재 완화, 후 비핵화'를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는데요. 이번에는 전과 달리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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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한 북한과 미국의 실무협상이 내일 본격화됩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를 만나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발표 할 수도 있다고 전해 관심입니다.
관련 소식 전문가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북한과 미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 내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를 만나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건 대표의 새로운 카운터파트인 김 전 대사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볼까요?
<질문 2> 북한 매체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을 향해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장외 공세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드러낸 것 같은데요. '실천적 행동'이 무언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비핵화 합의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북한 경제의 밝은 미래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당근을 제시한 것인지, 아니면 당근을 가장한 압박인지 헷갈리는데요?
<질문 4> 북미 실무협상 키워드는 '핵시설 폐기와 상응조치'로 볼 수 있겠는데요. 양측이 모두 고개를 끄떡일 만한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5> 한편 본격적인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이 찰떡공조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비건 대표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하고, 이어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면담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직전 찰떡 공조를 보이며 전달하는 메시지는 뭘까요?
<질문 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오후 9시, 한국시간 6일 오전 11시) 국가안보를 주제로 한 부분에서, 특히 북한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 중 직접 2차 북미회담 일정과 장소를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8> 일본 언론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오는 25일 전후로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홍콩 언론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바로 미중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북미·미중 '연쇄 회담'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이렇게 연달아 회담을 진행하는 이유는요?
<질문 9> 이처럼 미국과 중국이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중국까지 참여해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0> 1차 북미 회담 이후 미국이 '선 비핵화, 후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한 반면, 북한은 '선 제재 완화, 후 비핵화'를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리다 결국 북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는데요. 이번에는 전과 달리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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