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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서면 사과가 29%

사회

연합뉴스TV 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서면 사과가 29%
  • 송고시간 2019-09-29 15:47:08
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서면 사과가 29%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 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에게 제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학폭 피해자는 3만9,478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상해·폭행이 51%를 차지했고, 성 관련 사건이 12%, 명예훼손·모욕 10% 등 순이었습니다.



관련 조처는 서면사과가 29%로 가장 많았고, 전학 3%, 퇴학은 0.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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