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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초등생 피해 2.5배↑

사회

연합뉴스TV 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초등생 피해 2.5배↑
  • 송고시간 2019-09-29 18:37:20
지난해 학폭 피해자 4만 명…초등생 피해 2.5배↑
[뉴스리뷰]

[앵커]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 지난해에만 4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108명 꼴인데요.

초등학생 학폭 피해자가 5년 만에 2.5배로 늘었고, 사이버폭력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심의한 학폭 사건의 피해자가 3만9,478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사이 2만6,073명, 52% 증가한 수준.

하루에 108명 꼴입니다.

특히 초등생 피해자가 2.5배 늘어 학폭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상해나 폭력 등 물리적 사건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최근 SNS 등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늘면서 사이버폭력이 5년 사이 155% 증가했고, 명예훼손과 모욕도 153% 늘었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 조치는 드물게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면 사과와 접촉 금지 조치가 각각 29.8%, 20%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전학은 3%, 학급 교체는 1.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처벌도 더 좀 강화할 필요가 있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아이들의 정서 교육, 소통 교육 등 근본적인 예방조치가…."

교육부는 이러한 학교 폭력과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 등을 막기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감정조절과 생명존중, 관계증진 능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이번 2학기에 부산과 전북 2개 학교를 실험학교로 지정해 학부모 교육도 실시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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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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