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정상회의 개막…메콩강 기적 돕는다

[앵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메콩 정상회의는 무엇이고 어떤 것이 논의되는지 이재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중국 티베트에서 시작해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과 캄보디아, 베트남을 걸쳐 흐르는 메콩강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강입니다.

메콩강 주변국은 생물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아 아세안 국가 중에서도 교류 확대 방안이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중국과 일본이 주로 진출했지만 최근에는 우리 기업들도 메콩강 개발사업 등 인프라 개발에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교장관들이 머리를 맞댄 한·메콩 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정상회의로 격상된 건 이 때문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국은 메콩 국가들과 함께 번영하길 바라며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만찬을 통해 우의를 다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메콩 정상회의가 경험을 공유하는 번영, 지속가능한 번영,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문 대통령과 정상들은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치면 회의 성과에 대한 공동언론발표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발표를 끝으로 문 대통령의 부산 일정은 모두 마무리됩니다.

부산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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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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