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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시간대 생활권으로…X자형 고속교통망 추진

경제

연합뉴스TV 전국 2시간대 생활권으로…X자형 고속교통망 추진
  • 송고시간 2019-12-03 19:29:35
전국 2시간대 생활권으로…X자형 고속교통망 추진

[앵커]

정부가 향후 20년간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할 정책 밑그림을 내놨습니다.

전국에 고속교통망을 깔아 2시간대 생활권으로 묶고, 인구 감소도 국토 정책에 처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에서 부산은 KTX 열차로 2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지만, KTX 노선이 없는 강릉에서 목포는 다른 열차나 자동차로 4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정부가 2040년까지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갈 수 있도록 X자형 고속교통망을 추진합니다.

중앙선과 충북선을 시속 250km 속도의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고속화하고, 오송부터 목포까지는 호남선 KTX를 활용한다는 겁니다.

수도권에는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을 깔고, 부산과 울산, 광주 등 다른 대도시권에는 철도와 도로망을 확충해 해당 권역에서는 어디든 30분대에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향후 20년간 추진할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의결했습니다.

<하대성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기존의 철도·도로망을 확충하고, 끊겼던 부분을 연결하는 부분, 소프트웨어적으로 플랫폼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같이 연계해서…"

정부는 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 추세도 국토 개발에 처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인구가 많은 지역에 인프라를 집중 건설하고, 빈집 등은 녹지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령화에 맞춰 기존 시설을 재설계하고, 주거와 건강관리 등 복지서비스가 동시에 가능한 주택도 늘립니다.

또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로 체계를 마련하고, 드론과 소형 비행기가 다닐 수 있는 항공교통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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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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