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사찰의 70대 스님이 여성 신도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스님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 사이 사찰 여성 신도 2명을 숙박업소로 불러 옷을 벗게 하고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스님은 "종교의식을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신도 2명은 지난 10월 서울중앙지검에 해당 스님을 고소했고, 수사 지휘를 내려받은 경찰은 추가 피해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