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체개발 인공위성 궤도진입 실패

이란이 발사한 인공위성이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이란 국영TV는 현지 시각 9일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230㎞ 떨어진 우주센터에서 환경 연구용 인공위성 '자파르'를 발사했지만, 낮은 속도 탓에 목표 궤도에 올릴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국방부는 "경로 마지막에 인공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필요한 속도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방은 이란의 인공위성 발사 기술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됐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은 같은 날 신형 탄도미사일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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