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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코로나 블랙홀' 빠진 총선 정국…여야, 전략 고심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펀치] '코로나 블랙홀' 빠진 총선 정국…여야, 전략 고심
  • 송고시간 2020-02-28 17:40:48
[여의도 펀치] '코로나 블랙홀' 빠진 총선 정국…여야, 전략 고심

<출연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일종 미래통합당 의원>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여의도 펀치>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두 분 모두 굉장히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2~3주 만에 나오셨는데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선거운동은 모두 중단하신 상황이시죠?

<질문 2> 미래통합당 내에서도 코로나19로 잠시 가슴을 졸였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 곽상도, 전희경 의원이 토론회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검사를 받았다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의원께서도 해당 의원들과의 접촉이 있어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검사를 받아보시니까 어떠셨나요?

<질문 3> 김병욱 의원은 SNS에 손 소독제 만드는 법을 직접 촬영해 올리기도 하셨는데 잘 사용하고 계십니까?

<질문 4> 조금 전 3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대표가 국회에서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신천지 교회 교인인 31번째 확진자가 지난 18일에 나온 지 열흘이 지난 현재 확진자는 2천명이 넘어섰습니다. 사실 이 환자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렇게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한 이유, 집단감염이라는 특성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질문 7>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다 보니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다시 늘어 76만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어제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의 중국인 특별입국절차가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국의 눈치 보기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분은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 실시에 대해 어떤 의견입니까?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8> 그런가 하면 우리 국민들의 입국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내리는 국가와 지역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모리셔스 신혼여행객이 입국을 거부당했는데요, 우리나라에 사전 통지가 없었다는 부분이 외교 결례가 아니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9>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조되는 것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입니다. 하지만 수요가 워낙 폭발적으로 늘다 보니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정부에서는 연일 마스크 공급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원활한 마스크 수급을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코로나19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총선은 불과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각 당 공천, 경선 결과에 윤곽이 잡히는 등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도 할 수 없는 데다가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자체가 낮은데요, 그러다 보니 국민들 사이에서도 이러다 총선이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정치권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까?

<질문 11>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모여 미래한국당에 대응하는 '비례정당'을 만들자는 논의를 했다는 사실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회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진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비례대표 전문 위성정당 창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번 논란에 대한 두 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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