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박사방'에서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 착취 동영상 등을 텔레그램을 통해 되판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27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트위터에 'N번방', '박사방' 자료를 판매한다는 광고 글을 올리고 연락 온 이들을 텔레그램으로 초대해 아동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수 천 건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거래 내역에서 확인된 구매자 20여명 신원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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