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 급락 속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묻지마'식 투자의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14개 기관과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준비·집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손 부위원장은 "우리 기업에 대한 애정과 증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주신 투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도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과거보다 주가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묻지마식 투자를 하거나 과도한 대출을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는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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