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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투자받은 메트로폴리탄 압수수색

사회

연합뉴스TV 검찰, 라임 투자받은 메트로폴리탄 압수수색
  • 송고시간 2020-04-14 07:51:20
검찰, 라임 투자받은 메트로폴리탄 압수수색

1조6천억원대 피해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수천억원의 투자를 받은 부동산 개발회사 메트로폴리탄과 계열사가 지난 2월 검찰에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그룹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이어 회사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해외로 잠적한 회사 실소유주 김 모 회장의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으며,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메트로폴리탄과 계열 건설사는 최근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재무제표 근거자료가 부실하거나 해당 기업 존립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내는 의견인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투자금 대부분을 회수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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