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이 선대위 해단식을 열었습니다.
안 대표의 조금 전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민심이 전심입니다.
귀국 이후에 그리고 우리가 창당한 이후에 중도의 길 그리고 실용정치가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하는 정치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출발하고 또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힘들 그런 상황에서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선거운동 과정 중에 지역구 후보가 없다 보니 현수막을 걸지도 못하고 그리고 대중연설도 할 수 없는 정말 극심한 제한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제가 참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유권자의, 투표하신 분의 6.8%, 거의 200만 명에 달하는 분들이 저희를 지지를 해 주셨고 그리고 마음속으로 지지하시면서도 안타깝게 바라보셨습니다마는 양극단의 진영대결 때문에 할 수 없이 거대정당 중의 하나를 찍을 수밖에 없었던 분들의 마음까지도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담아서 실용정치가 무엇인지, 실제로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어려운 현장에서 고통받는 국민들과 함께하는 정치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어떤 것인지 저희 국민의당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반드시 해 보겠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다른 거대정당들 선거가 끝나면 끝났다고 생각하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선거가 끝난 지금이 바로 시작입니다.
그 마음으로 여기 고생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희를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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