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를 조사중인 검찰이 라임의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횡령을 도운 혐의로 전직 라임 임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배임, 수재 혐의를 받는 전 라임자산운용 본부장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스타모빌리티에 라임 펀드 자금을 투자하는 대가로 골프장 회원권 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씨는 라임 펀드가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주식을 처분, 11억원 상당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도 받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