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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 송고시간 2020-05-07 16:28:00
[뉴스1번지] 김웅 당선인에게 듣는 슬기로운 국회생활

<출연 : 김웅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당선인>

[앵커]

21대 총선 화제의 당선인을 만나 보는 <슬기로운 국회생활>입니다.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갑 김웅 당선인이 제 옆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민주당 원내대표 21대 국회에서 오며 가며 자주 보게 될 분인 텐데 당선이 1차 투표에서 김태년 당선인이 당선이 됐습니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방금 저도 봤습니다.

[앵커]

내일 이제 통합당 원내 사령탑도 경선할 텐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김태년 당선자는 저 고등학교 5년 선배이시고 평소 자주 좀 접했던 분이십니다. 오랫동안 이렇게 빈민 운동 서민들을 위해서 정치를 해 오신 분이고 그리고 원칙과 소신이 확실하신 분이라서 그런 원칙과 소신이 잘 활용만 된다면 여야 간에 아마 좋은 그런 케미를 이루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20대 국회 후반기에 워낙 여야 간에 격돌 그런 냉전 상태가 이어졌기 때문에 21대 국회 시작하는 상황에서 김웅 당선인 뭐 정치 신인이 이런 어떤 덕담 굉장히 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선배님이시라…

[앵커]

본격적으로 그러면 김웅 당선인에 관련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바 추미애 장관의 검찰 개혁에서부터 거기에 반기를 들었고요. 그리고 검사로서의 옷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보수당의 첫 인재로 영입됐고 그리고 미래통합당으로 합당을 하면서 소속이 바뀌었고요. 강남 3구 송파 갑의 공천을 받아서 낙승을 예상했지만 또 신승을 했습니다. 이 몇 개월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본인의 지난 몇 개월을 평가를 스스로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음, 한 1월 13일 날 수사권 조정안이 통과가 되고 그때부터 그 다음 날 제가 바로 사직을 했고요. 그리고 나서 설 명절이 지나고 나서 정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2월 초부터 지금까지 사이에 저나 제 주변에 일어났던 변화 같은 걸 보면서 뭔가 지금 우리 보수 정당의 변화가 필요한 상황 아닌가. 그 상황에서 제가 무슨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또 이런 뭐 급작스러운 변화를 갖는 것 아닌가 그런 식으로 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선 이후에 축하 인사 많이 받으셨죠?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네.

[앵커]

여러 메시지들 여러 인사들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지금 되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가 있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희가 생각했던 거하고 달리 저희 지역에 계신 어른들이 늘 제 손을 잡고 이야기해주시던 말씀 뭐냐면 좀 어려운 우리 서민들한테 희망을 좀 달라라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일해서 우리에게도 희망을 달라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되게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앵커]

과거에들 보면 이 제도권 정치 안에서 초선 의원이 돌파할 수 있는 벽이랄까요? 그런 한계가 그동안에는 뚜렷하고 굉장히 명확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합당을 보면요. 지역구 84석 가운데 초선 의원이 41석 그리고 재선까지 합치면 뭐 70%를 넘는 이른바 정치권에서 흔히 말하는 물갈이가 완전히 그게 진행된 상황이라서 그 어느 때보다 기존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어떤 발판을 마련된 것 같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희 당은 어떻게 보면 뭐 강제 다이어트를 하는 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서 근육을 쌓고 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운동을 하는 그런 형태로 당을 운영하면 저희 당에도 지금 국민 여러분의 성원이 다시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 드렸듯이 저희 당 같은 경우 기존에 사실은 꼰대 이미지가 좀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위계질서가 강하다 이런 게 있었는데 그게 이제 더 이상 국민들에게는 권위나 신뢰로 다가가지 않는다라는 것이 분명히 드러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선 의원들뿐만 아니라 다선 의원들께서도 당의 변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좀 해 주시면 저희 당이 분명 변화된 모습을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 기대를 말씀하셨고 지금 통합당의 꼰대 이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통합당이 뭐 꼰대 정당 그리고 올드한 이미지가 이번 미래통합당뿐만이 아니라 전신인 자유한국당이나 뭐 새누리당 계속 이어져왔던 게 사실입니다. 이전부터 그래왔고요. 그래서 19대 총선 앞두고는 제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새누리당으로 당명 바꾸면서 당색도 바꾸고 젊은피 수혈하면서 뭔가 변하려는 젊은 이미지로 변하려는 그런 노력을 했지만 결국 세월을 돌고 돌아서 제자리에 왔다 이런 비판적인 시각도 있습니다. 변화를 기대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본인은 그 변화의 어떤 기대감을 국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 하실 계획이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그 전에 했던 변화라는 건 제가 보기에는 그냥 화장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을 폄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색깔만 좀 바꾼 것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본적으로 당이 바뀌기 위해서는 당의 의사 결정 구조를 민주적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고요. 당의 기초 토대가 되는 지구당 예를 들면 당협운영위원회 이런 것들을 어떻게 민주적으로 운영을 할 것이냐, 그러니까 뿌리에서부터 좀 바꾸는 작업이 시작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적으론 그런 변화가 필요하고요. 내용적으로 있었을 때는 정당이라는 것은 결국 국민들에게 뭔가 정책과 대안을 제시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실은 예를 들면 정부가 잘못 됐기 때문에 우리를 찍어 달라 뭐 이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우리는 어떤 식으로 나라를 한번 바꿔 보겠습니다라는 그런 정책과 대안을 준비하는 게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지금 초재선 주축으로 미래통합당에서 개혁 모임을 결성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에 주축 멤버로 합류를 하실 거다라는 얘기도 들었는데요. 이게 과거에 이른바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 쇄신파라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 이 어떤 모임이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 것 같습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은 뭐 이 모임이 그 어떤 실체가 완전히 갖추어진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계속 변화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여서 이게 일종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당내에서 어떤 힘을 내는 그런 기구가 될 것인지 그게 아니면 정책과 연구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될 것인지 그 부분은 사실은 진행 경과에 따라서 좀 달라질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확실한 것은 분명히 변화를 제시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는 그룹이 당내에서 주도권을 잡지 않을까? 개혁모임이 만약에 그 부분을 제시를 한다고 하면 당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내일 이제 주호영, 권영세 두 21대 당선인들이 통합당의 원내 사령탑을 놓고 격돌을 하게 됩니다. 지금 총선 참패한 이후에 통합당이 당을 추스를 선장이 없어서 굉장히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김종인 비대위 고심 끝에 꺼낸 카드인데 이게 뭐 순항을 할지 여부도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당선인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다 일장일단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대위도 충분히 필요하다라고 하는 그런 입장인 게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이 좀 한계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느 방식이 되든지 간에 지금 저희 당은 제가 봤을 때 변화를 위한 그런 충분한 그런 동의는 쌓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방향이 되든지 결국 저는 그 당원 입장에서 열심히 어느 방향이 됐는지 최선을 다 해서 도울 그럴 생각이고요. 결국 중요한 것은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즉 이제는 제 생각에는 선장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배를 뜯어고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된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그렇죠. 네. 선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이 배가 기본적으로 바다를 건널 수 없는 배면 선장 백 번 갈아 봐야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제가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타고 있던 배를 한번 다 뜯어내고 또 그것도 버리고 다시 한번 조립을 하겠다라는 그런 각오가 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7월 달에 이제 출범 예정인 공수처 이게 다시 또 생성 과정에서도 여야 간의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렸고요. 이념 갈등도 굉장히 심화됐던 부분입니다. 이 세부 조항도 아직 남아 있고 그리고 공수처장을 누가 맡을지도 아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게 국민들이 21대 국회 개원하고 문 열고 정말 초반기에 여야가 또 격돌하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김웅 당선인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는 뭐 여러 차례 공수처의 필요성과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계속 그 공감을 해 왔던 사람이고요. 그런데 지금 이 공수처 법안은 최근에 그 최장집 교수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법안은 대통령을 전제정(專制政) 으로 몰고 갈 우려가 있는 그런 법안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대통령이 공수처장과 공수처 검사의 임명권을 사실상 장악하는 그런 형태인 겁니다. 만약에 좋은 대통령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에 나쁜 대통령이라고 하면 공수처를 이용해서 이른바 대통령의 친위대를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점 때문에 최장집 교수님이 전제정으로 가는 그 도구가 될 수도 있다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비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저희가 받아들여야 될 것 같고 기왕 국민들이 좋은 뜻에서 이렇게 모아서 총의를 모아서 이른바 만들어 놓은 조직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나라를 위하고 그다음에 맑은 그런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그 최장집 교수님이 지적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한 보완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지금 말씀 중에 또 화면을 통해서 검찰 뭐 깃발과 검찰 서울고등검찰청 대검찰청 영상이 나왔습니다. 이게 지금 얼마 전까지 검찰의 몸을 담으셨기 때문에 이 질문을 좀 해 보려고 합니다. 검찰 중립 여부를 놓고 진영 간 대립 구도 역시 극심합니다. 요즘 서초동 쪽 지나가다 보면 검찰청사 플래카드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어, 객관적인 답변을 제가 요구하는 게 어폐가 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어떻게 이 검찰의 중립성을 놓고 풀어 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두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검찰의 중립성은 인사의 중립성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검찰 인사에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첫 번째 마련하는 게 중요하고요. 장기적으로는 지금 우리나라는 형사 사법 가지고 대한민국의 모든 분쟁과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검찰에 힘이 쏠리게 되는 거거든요. 검찰의 중립성도 중요하지만, 검찰이나 형사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이런 구조에 대해서도 반드시 고쳐야 됩니다. 예를 들면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는 부분은 권력형 비리 사건이나 아니면 금융 증권 비리 이 정도를 제한하고는 나머지 부분은 사실은 사법 통제에 좀 더 치중을 하고 직접 수사를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가서 결국은 갈등을 줄이는 것은 검찰의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게 두 번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

네, 비슷한 얘기인데요. 최근에 이제 한 종편 언론사를 둘러싼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보도를 통해서 제기되면서 이게 굉장히 여론이 시끌시끌한 그런 하나의 포인트가 됐었는데 검찰 역시도 여기에 대해서 좀 비판의 목소리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태의 본질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그 사건은 지금 정확하게 밝혀진 게 아직 없는 상태인 것이고 뭐 일간에서는 그게 이제 검언유착이 아니고 정언유착으로 오히려 반대 프레임으로 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아직 수사가 다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검찰의 이 수사에 의해서 나라가 너무 많이 좌우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저희가 이제 처음에 금태섭 의원이 예를 들어서 그 수사권 조정 법안을 냈을 때 검찰이 직접 수사를 줄이고 오히려 사법 통제를 강화시키자, 이 방향으로 계속 주장을 해 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야 간에 어느 정도 그 정도는 합의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와 정반대 방향으로 가면서 오히려 이 검찰의 수사와 그 수사에 대한 공정성 시비 부분이 오히려 점점 더 커진 것이죠. 그런데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고 수사를 개시하고 인지를 해서 진행한다고 하면 거기에 언론의 관심과 국민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붙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구조가 기본적으로 해소가 되지 않으면 그리고 지금 수사권 조정 방향이 그런 문제점을 오히려 더 강화시키고 촉진시켰다라는 그런 면들에 대해서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웅 당선인이 꿈꾸는 국회는 무엇입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일단 저희는 국회에 가서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갈등과 분쟁은 국회에서 해소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전에 보면 국회는 늘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걸 가지고 고발장을 가서 제출하면서 그리고 나서 검찰을 항상 욕하는 그런 구조로 갔었는데 그게 아니고 이제는 국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 안에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만들어 내는 게 21대 국회가 정말 꼭 풀어야 될 숙제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4년 뒤에는 어떤 국회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저는 뭐 제 개인적으로 품격 있는 또라이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앵커]

예, 제가 말씀을 이렇게 옆에서 나누는 시간 동안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기운을 가득 얻었습니다. 이런 기운을 21대 국회에서도 우리 여의도 정치에 대해서 많이 실망한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웅 / 서울 송파갑 당선인]

감사합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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