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사실확인 먼저" 민주 윤미향 신중론…통합 "버티면 다냐"

정치

연합뉴스TV "사실확인 먼저" 민주 윤미향 신중론…통합 "버티면 다냐"
  • 송고시간 2020-05-21 07:29:45
"사실확인 먼저" 민주 윤미향 신중론…통합 "버티면 다냐"

[앵커]

침묵을 지키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첫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관계 확인부터 하겠다"는 신중론을 이어갔는데, 통합당은 '버티면 된다'는 인식이 안이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 당의 입장임을 밝힙니다."

윤미향 당선인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2주째.

부실 회계로 시작한 의혹이 위안부 피해자 쉼터 고가 매입, 주택 매입자금 출처까지 번졌지만, 민주당은 윤 당선인 진퇴를 논의할 때가 아직은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의연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 정부 감사,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결과를 봐야 한다는 겁니다.

잠행 중인 윤미향 당선인은 정의연 운영 문제를 제기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당 내부적으로는 신속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김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해 결과에 따른 적합한 판단과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제는 국민의 상식,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요."

통합당은 '버티면 된다'는 민주당의 판단이 국민 인식과는 한참 동떨어졌다며 거듭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 쉼터 건물을 윤 당선인에게 소개해 준 민주당 이규민 당선인 관련 의혹으로 전선을 확대했습니다.

이 당선인의 세금 납부액을 고려하면 2016년 당시 소득이 적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출처가 불분명한 현금 1억원을 신고한 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