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초등 1∼2학년과 유치원생 등 약 학생 237만 명이 예정된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현장에서 방역 보완대책을 적극 제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서울 용산 한강중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학생들이 등교할 경우 생기는 여러 문제점과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교가 해결방법을 적극 제안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날씨가 더워지는 만큼 에어컨이나 마스크 사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필요하다는 현장 요청이 있어 방역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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