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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지방 요란한 비…남부 낮더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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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지방 요란한 비…남부 낮더위 지속
  • 송고시간 2020-06-02 12:55:29
[날씨] 중부지방 요란한 비…남부 낮더위 지속

[앵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고, 비 소식 없는 남부지방은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하늘 흐리고요.

정오가 넘었지만, 여전히 선선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챙기셔야겠고, 반면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뜨거운 볕을 가려줄 양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 들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오후 수도권과 충남지역에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지역까지 넓어져서 내일 새벽녘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으로 양 자체가 많진 않겠습니다.

먹구름 가득한 하늘에 비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종일 선선합니다.

낮 기온 서울 22도, 춘천 23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지만요.

비가 내리지 않는 남부지방은 광주 29도, 대구 30도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새벽 한때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지만, 대체로 구름만 지나는 무난한 날씨 예상되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 쑥쑥 오르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워집니다.

서울 기준 토요일 29도, 일요일은 30도까지 치솟으면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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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