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5일) 텔레그램 성 착취물 공유대화방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문형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1,275차례에 걸쳐 피해자 21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제작한 뒤, 성 착취 영상 3700여개를 유포한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공범 6명과 짜고 청소년을 성폭행하거나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한 뒤 영상물로 제작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경찰이 송치한 9개 혐의 외에 특수상해 등 3개 혐의를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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